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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건강꿀팁

당뇨 합병증 종류 증상 알아보기

by 르니무 2024. 3. 23.

오늘은 어쩌면 가장 위험할 수 있는 당뇨. 그중에서도 당뇨 합병증 종류와 증상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당뇨-합병증-종류-증상-알아보기
당뇨 합병증 종류 증상 알아보기

 

당뇨 합병증 종류 증상 알아보기

1) 저혈당

먼저 당뇨 합병증 종류로, 저혈당증이란 혈당 수치가 50mg/dl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혈당치가 70mg/dl 이하로 떨어졌을 때를 일컫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혈당 수치가 70mg/dl 미만이면 저혈당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당뇨 식단, 혈당 관리 방법

 

뇨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약물 부작용입니다. 설포닐우레아 계열의 경구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으로 치료받는 당뇨병 환자에게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저혈당은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하거나 투약시간이나 방법이 잘못되었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환자가 먹는 음식과 운동 여부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집니다. 저혈당 증상으로는 식은땀, 떨림, 현기증, 가슴 두근거림, 공복감, 두통,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과음을 하는 것도 혈당이 낮아지는 원인이 됩니다. 저혈당의 증상은 환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공복 시 혈당 수치가 70mg/dl 이하로 떨어지면 현기증과 함께 식은땀을 흘리게 됩니다.. 혈당이 55mg/dl 이하로 떨어지면 시야가 흐려지고 집중력과 판단력이 저하되며 기억력도 감퇴합니다.

 

혈당이 30~40mg/dl 이하로 떨어지면 환자는 무기력해지고,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을 만큼 위험한 당뇨 합병증 종류입니다. 혈당이 30mg/dl 이하로 떨어지면 의식을 잃고 경련이나 발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영구적인 신경 장애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2) 당뇨병성 케톤산증

그다음 당뇨 합병증 종류로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질병입니다. 전체 환자 중 3분의 2는 소아당뇨병을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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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1/3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주로 나타나며,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갑자기 혈당이 상승하거나 혹은 반대로 극심한 피로로 인해 저혈당에 빠지는 경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세균에 의한 폐의 염증인 폐렴이 주된 원인입니다.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이기도 합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 환자는 심한 갈증을 느끼고 소변량이 증가하며 체중이 줄어드는 현상을 보입니다. 또한 속이 메스껍고 토하거나 복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대사성산증이 악화되면 의식혼탁과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3)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

그다음 당뇨 합병증 종류로,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은 주로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노인환자에게 나타납니다. 감염이나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의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더욱 위험합니다.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이때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지 않으면 탈수로 인한 증상이 케톤산증보다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며칠에서 몇 주 사이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하고, 양도 많아지며 몸무게가 감소하는 등의 증상과 함께 몸에 힘이 빠지고 정신이 혼미해질 수 있습니다.

 

고혈압 증상 낮추는 방법

 

4)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

당뇨 합병증 종류인 케톤산증에 비해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지만, 사망률은 훨씬 높습니다.

 

고삼투압성 고혈당 상태를 치료할 때는 수분 공급이 가장 중요합니다. 체내에 부족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정맥주사를 통해 많은 양의 수액을 투여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심한 탈수 증상과 함께 혼수상태에 빠지면,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즉시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야 한다.

 

5) 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병 환자의 약 40% 정도가 당뇨 합병증 종류로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앓고 있다. 당뇨병이 발병한 지 10년쯤 지나면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망막혈관이 손상되어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입니다.

 

제1형 당뇨병을 처음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보통 첫 5년간은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이 낮기 때문에, 초기 안과 검사는 당뇨를 진단받은 지 5년 이내에 시행하면 됩니다. 하지만 2형 당뇨환자는 언제부터 병이 시작됐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첫 진단 시에는 반드시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모든 당뇨병 환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안과 검사를 받는 것은 필수입니다.

6) 허혈성 심장질환 중 하나인 심근경색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발생합니다.

당뇨병은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하여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심장마비가 올 수 있는 만큼 유의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발생하는 심근경색증은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신경이 손상되어 감각이 둔해지기 때문에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크게 증가합니다.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망률은 약 10~20% 정도로 정상인과 비교해 볼 때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당뇨 합병증 종류와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