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인 선크림은 사계절 내내 필수입니다. 자외선이 강한 더운 여름철에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해가 구름에 가려지는 비 오는 날에도 필수적으로 발라야 주름, 기미, 노화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선크림 무기자차 유기자차 차이를 비롯하여 선크림 바르는 순서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선크림 무기자차 유기자차 차이
선크림은 나에게 맞는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선크림 무기자차 유기자차 차이를 구분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무기자차 선크림은 피부에 그늘막을 씌워서 자외선을 반사할 수 있는 물리적인 차단제이며, 유기자차 선크림의 경우 피부 속으로 스며들어서 자외선을 분해하며, 열로 바꾸어 방출하 화학적인 차단제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둘 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우선 무기자차 선크림의 경우 바르면 백탁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유기자차 선크림은 자외선을 흡수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알레르기나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죠. 따라서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유기자차보다는 무기자차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건성일 경우 무기자차, 지성일 경우에는 유기자차가 피부에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선크림 무기자차 유기자차를 합친 혼합자차가 등장하며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는 팁이 있습니다.
SPF 50 이상인 경우에는 50+로 표시하고 숫자가 크면 클수록 차단 효과가 큽니다. 또한 자외선 A의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 ++, +++로 표시하기 때문에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큽니다. 자외선 A의 경우 유리창도 통과하기 때문에 계절과 장소에 관계없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올바르게 선크림 바르는 순서와 방법도 중요합니다. 제대로 바르지 않는다면, 자외선 차단도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선크림은 기초 스킨케어가 끝난 후 바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외출 직전에 바르기보다는 외출 30분 전에 발라서 피부에 충분히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효과는 보통 2~3시간 가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밖에서 덧바르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이미 화장을 다 하고 나서 밖에서 땀까지 흘린 뒤 선크림을 덧바르면 화장이 무너지거나 할 수 있어서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때는 파우더형으로 나오는 자외선 차단제, 선쿠션, 선스틱, 선 스프레이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용 전에 피부에 유분기가 많을 경우에는 사용 전에 한 번 기름종이로 거둬내고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선크림 무기자차 유기자차 차이를 비롯하여 올바르기 선크림 바르는 순서까지 알아봤습니다. 차이를 알고 본인 피부에 맞는 타입으로 골라 바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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