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정부 지원금은 건강보험공단 및 지자체에서 지원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혜택을 몰랐다면 신청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난청인 정부 지원금 및 보청기 보조금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난청인 정부 지원금 조건
우선 보청기 보조금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지원 자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난청인이 보청기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청각 장애로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청각장애 등급 기준에 따라서 양쪽 귀가 60db 이상, 한쪽이 많이 나쁠 때는 두 귀 중에서 청력이 나쁜 쪽이 80db, 좋은 쪽은 40db 이상이면 등록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아직 등록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등록을 먼저 해야 합니다.
등록 절차에 따라 심사를 거치고 청각장애 증명서 및 복지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청각장애 등급 판정은 약 한 달 정도 소요되며, 등급 판정이 가능한 병원에 내원하여 여러 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장애 등급에 해당된다면 서류 발급을 요청해야 하는데, 장애진단서, 진료기록지, 청력검사 결과지 3가지를 요청해야 합니다. 이후 이것을 들고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한 달 이내로 심사하여 복지카드를 수령받을 수 있습니다.
- 순서 정리
1) 청각장애 등급 판정(이비인후과 방문 : 등급 판정 가능한 병원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2) 증명서류 발급(장애진단서, 진료기록지, 청력검사 결과지)
3) 이를 가지고 주민센터에 방문
4) 한 달 이내 결과가 나오며, 심사 통과 시 복지 카드 수령 가능
건강보험공단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청각장애인들에게 보청기 구입 비용의 일부나 전액까지도 지원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전액 지원이 가능하며,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기준 금액 131만 원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차상위계층의 경우 100%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난청인 정부 지원금, 보청기 보조금의 경우 5년에 1번 지급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2020년 9월 1일 보건 복지부 장관 고시 이후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가격 고시 등록 제품에 한해서 난청인 정부 지원금이 나온다는 점도 유의하셔야 합니다.
보청기 보조금 신청 방법
복지카드를 지참하여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필요한 서류(보청기 처방전 및 청력검사 결과지)를 받은 뒤, 보청기 구입처로 방문하여 상담을 통해 보청기를 구입합니다.
보청기 구입 1개월이 지나고 처방전 및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고 보청기까지 지참하여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기기를 검수합니다.
- 순서 정리
1) 복지카드 지참하여 이비인후과에 방문 후, 보청기 처방전 발급
2) 처방전과 청력검사 결과지를 보청기 센터에 지참하여 상담 및 구입 진행
3) 보청기 구입 1개월 후 이비인후과에 재방문해야 합니다. 이때, 처방전, 구매 영수증, 구매한 보청기까지 지참하여 기기 검수과정을 거칩니다.
4) 이후 1~3번 단계에서 발급받은 서류를 모두 가지고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방문하여 급여비를 청구합니다.
이렇듯 구입하자마자 바로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보청기 보조금 신청 방법에 따라 절차를 밟은 후 국민건강보험 공단에 제출하면 한 달 이내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청기 보조금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기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도 이런 혜택 놓치지 말고 신청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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